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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실적 개선세 지속 기대” <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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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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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모두투어에 대해 작년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4분기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8.1% 증가할 것으로 기존 예상치 34억원과 시장 컨센서스 37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에 모두투어를 통해서 해외로 출국한 전체 숫자는 32.7만명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는 환율, 공휴일, 항공권 공급량 등 3가지 조건이 맞아 떨어지면서 전체 출국자는 전년 대비 4.9% 증가한 1437만명이 예상된다”며 “출국자의 증가와 시장 점유율의 상승 덕분에 올해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원화 강세가 유지되고 있고, 전체 예약률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출국자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5% 늘고, 2013년 별도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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