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피드 데뷔음반 수익음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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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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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코어콘텐츠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스피드가 데뷔 음반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소재로 제작한 뮤직비디오 '슬픈약속'과 '잇츠오버'는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소속사는 "5.18이후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음반 판매 수익을 기부하자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피드의 드라마 버전 뮤직비디오는 신문 사회면, MBC 뉴스에 보도됐다. 스타들이 스피드 뮤직비디오를 보고 응원 릴레이를 보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스피드는 17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피드의 음반은 선주문 1만장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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