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황토방서 잠자던 모녀 숨져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16일 오전 10시 24분께 전남 순천시 덕월동 한 황토방에서 이모(44.여)씨와 초등학생 딸 김모(10)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9구급대가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벌였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최근에 지은 황토방에서 잠을 자던 두 사람이 문을 닫고 잠을 자다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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