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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광고회사 창업한 대니얼 에델만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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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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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계 최대 광고회사 에델만 창업자 대니얼 에델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2세.

15일(현지시간) AP,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의 아내 루스는 이날 “에델만은 15일 미국 시카고의 한 병원에서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델만은 미디어 투어와 유명인을 이용한 광고 기법을 개척한 것으로 유명하다. 미디어 투어는 회사 대변인이 핵심 시장을 찾아 신규 점포 개설 행사를 한 다음 언론 인터뷰를 하며 지역 TV 토크쇼에 출연하는 방식을 말한다.

에델만이 지난 1952년 시카고에 세운 회사는 현재 전 세계에서 66개 지사와 4500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마이크로소프트, 화이자, 월마트, 스타벅스 등의 기업을 홍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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