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 해외 시장에서 연이어 수상 ‘쾌재’

  • 해건협, 지난해 주요 수상 사례 발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해외건설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디자인·건설 분야에서 정부와 발주처로부터 수상한 주요 사례에 대해 16일 조사·발표했다.

해건협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시공·품질·공기준수·안전사고율·생산성·친환경성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BCA 어워드에서 삼성물산, 쌍용건설, 현대건설 등이 최상위등급을 수상했다. MEED지 품질시상식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대상을 수상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과거 건축물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첨단 건설기술의 집약, 사용자 편의를 위한 디자인 개발과 친환경 건축물 설계 등에 있어 발군의 능력을 검증받고 있다”며 “발주국과의 우호관계 증진에 따른 각종 휘장 수상이 이어져 입지가 한층 강화돼 해외건설 연간 수주 1000억달러 시대를 향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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