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롄샹-日 샤프 TV사업 제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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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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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롄샹, 샤프 中 난징 자회사 지분 전량 매입 예정

중국 최대 PC 제조업체인 롄샹(聯想·레노보)이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 TV 사업을 제휴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AFP 통신이 일본 닛케이, 지지통신 등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롄샹은 연말까지 중국 난징 소재 LCD 조립공장을 운영하는 샤프의 자회사 지분 전량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롄샹과 샤프는 여타 중국 내 샤프의 자회사에 대해서도 절반씩 합작투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롄샹은 TV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샤프는 롄샹의 판매망을 통해 중국 내 TV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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