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잠잠한 분양시장…세종시 첫 분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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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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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주택경기 침체에다 겨울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분양시장도 잠잠한 모습이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2곳, 당첨자 발표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22일에는 삼목토건이 전북 전주시 동산동 671의 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써미트’ 아파트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총 310가구(전용면적 84㎡) 규모다. 분양가는 2억1420만원이다.

같은 날 부산 수영구 광안동 663의 1번지 '힐탑더블시티' 오피스텔이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지하철 2·3호선 환승역인 수영역 역세권 단지로 센텀시티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418실(전용 26~29㎡), 도시형생활주택은 298가구(전용 37~49㎡) 규모다. 분양가는 오피스텔이 9277만~1억684만원, 도시형생활주택은1억2350만~1억7250만원에 책정됐다.

23일 호반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4블록에 공급하는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5차'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23~24일은 이전기관 종사자 대상 특별공급 청약접수다. 이 단지는 총 688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인근에 32만㎡의 근린공원이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도 가까워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근린공원에는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인 문화마당·축제마당·수련장·쉼터·산책로 등이 조성되며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보육·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1-1생활권은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들어서 교육환경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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