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갈수기 팔당상수원 보호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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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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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오는 4월까지를 수질오염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팔당상수원 보호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 상수원 주변 통행제한에 나서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관 합동으로 하천 주변과 비점오염원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환경 NGO단체, 명예환경감시원 등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은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과 영업정지 등 특단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강수량이 적은 갈수기를 맞아 주민의 생명수인 팔당상수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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