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종북음해 법정대응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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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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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이 20일 최근 불거진 종북 성향논란에 대해 민·형사상으로 법적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KBS아나운서 출신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들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 반드시 퇴출시켜야 합니다.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더불어 정대표는 이 시장이 의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트윗한 사진에 대해 "정신 나간 시장, 다음에 당선되긴 어렵겠군요"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

이 시장은 20일 트위터에 "주요 인사가 무책임하게 종복으로 몰며 음해하는 것은 질서 유지 차워에서 엄벌해야 한다"며 "마녀 사냥하듯 종북 빨갱이 타령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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