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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은행 직접지원' 등 논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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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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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직접지원 위한 안전장치 논의 등 위해 21~22일 회동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유로존 재무장관들이 은행 직접지원 위한 안전장치 설치 논의 등을 위해 21~22일 양일간 회동한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피에르 모스코비치 프랑스 재무장관은“유로안정화기구(ESM)을 통한 직접적인 은행 자본확충이 필요하며 유럽은 올해에 성장촉진정책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이클 누난 아일랜드 재무장관은“과거 지원을 받은 적이 있으며 현재 운영중인 은행들에게 자금지원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론 브뤼겔(Bruegel) 리서치 이코노미스트는“지원의지 등 신호(signaling)가 중요하며 이제 ‘무제한적’이라는 단어에 대해 책임지고 언급할 때이며, 결국 얼마나 큰 숫자인가가 문제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로안정화기구(ESM) 기금중 은행 직접지원을 할 수 있는 실질적 가용재원은 1,000억유로 미만으로, 이 기금은 시장접근성을 잃은 정부에 대한 대출이 주요 임무”라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그리스에는 92억유로 지급을 결정했으며 72억유로는 은행 추가 자본확충으로, 20억 유로는 정부 재정에 사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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