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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와 간담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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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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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 22일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민주통합당 노동대책위 의원들과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이정훈 박사(고려대)가 정규직화 방안 브리핑을 하고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부(이하 지부)의 조성덕 지부장이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실을 설명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 지부는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의 근원인 비정규직 고용 문제를 중점적으로 부각시키고 해결 방안 모색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 장소가 인재개발원(영종도 왕산 해수욕장 부근)으로 정해진 것에 대해 지부는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우리 지부에게는 공항공사 관할의 어떠한 편의 시설, 회의 시설 사용도 불허해 왔다. 이를 감안해 지부는 민주당 노동대책위가 직접 인천공항공사를 상대로 장소 협조를 요청하도록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인천공항공사는 제1야당 의원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 노조에게 청사나 여객터미널 장소를 사용하도록 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며 인적이 거의 없는 인재개발원 사용만 허가했다"며 "이런 현실을 보면서 왜 우리가 반드시 '정규직화'돼야 하는지 그 이유를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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