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행복드림 스키캠프' 열어

  • 폐광지역 4개 시군 31개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516명 초청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강원랜드복지재단(이사장 최흥집)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하이원스키장에서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소재하고 있는 31개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516명을 초청해 '행복드림(Happy Dream) 스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22일부터 삼척시 아동들을 시작으로 태백, 정선지역 아동들의 캠프를 거쳐 25일 영월지역 아동들의 스키캠프를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로 5회째인 행복드림 스키캠프는 폐광지역 아이들의 스키실력 향상은 물론이고, 겨울스포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단체활동을 통해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등 사회성도 더불어 향상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정선 지역 아동들이 스키장을 찾은 지난 24일 최흥집 이사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들을 찾아 보호장구를 챙겨주며 아이들을 응원했다.

삼척시의 도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겨울이면 좁은 실내에서만 생활하게 되는데, 넓은 설원위에서 또래와 어울려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캠프를 겨울방학시작과 함께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드림 스키캠프는 전문강습, 스키복렌탈, 간식, 중식 등 스키캠프 비용 전액을 강원랜드복지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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