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실적, 전년比 4.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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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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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지난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서울·수도권이 부진한 가운데 세종시 및 혁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해 2011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지난해 전국 29만7964가구로 전년(28만4923가구) 대비 4.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수도권에선 전년 대비 14.0% 감소한 10만3602가구가 분양됐으나 지방에선 전년 대비 18.1% 증가한 19만4362가구가 분양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분양(22만1969가구)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반면 임대(5만1222가구)와 조합(2만4773가구)은 각각 9.4%, 11.3% 감소했다.

주체별로는 공공은 7만963가구로 10.2% 감소했지만 민간은 22만6001가구로 10.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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