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최대 30%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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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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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9일 전했다.

롯데마트는 롯데·신한·KB국민·삼성·우리·하나SK카드와 연계해 신선식품·가공식품·생활용품 등 60여가지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한다.

또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BC·신한·KB국민·하나SK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구매 금액의 5%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단,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특히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해까지 구매금액의 50%에 대해서만 상품권 지급을 적용했지만, 이번 설에는 신선식품 가격이 상승한 것을 고려해 구매금액의 100%를 적용한다.

이외에 카드 무이자 할부 행사도 강화했다.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 롯데마트몰은 매장 할인 행사와 동일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조금이나마 설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규모의 일부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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