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차화정’ 역습 시작” <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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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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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엔화 약세가 지속되며 일본 차화정(자동차, 화학, 정유) 업종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해야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1일 하이투자증권 박상현 연구원은 “최근 엔화 약세가 본격화되며 일본 대지진 이후 나타난 한국과 일본 주가 디커플링 현상이 반대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본은 차화정 등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동종 업종은 조정을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일본 차화정이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아세안 수출을 통해 확인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시장내 한국과 일본 수출 점유율 변화는 엔저로 시작된 한일 주가 및 제조업 디커플링 지속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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