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1일(현지시간) IDC 조사결과를 통해 삼성전자가 지난 4분기 태블릿PC를 5250만대 판매해 시장점유율이 1년간 7.5%에서 15%로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반면 애플의 점유율은 52%에서 44%로 하락했다.
지난 4분기 삼성전자의 수출량은 전년대비 3배이상 늘어난 79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2290만대를 수출했으나 점유율은 전분기 46%보다 소폭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판매세는 평균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연말 시즌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IDC는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아이패드 미니를 출시해 1위를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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