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2012년 브랜드·구별 등록 자료에서 강남·서초·송파구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등록된 수입차는 1만926대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는 서울 전체 신규 등록 수입차 가운데 40.5% 수준이다. 지난 2011년(44.7%)과 비교해 4.2%포인트 줄었다.
반면 이들 강남 3구를 제외한 지역의 수입차 신규 등록은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로 금천구는 194대에서 332대로 71.7%나 상승했다.
서대문구와 동작구도 각각 54.9%·54.0%씩 늘었다. 이외에 구로구(47.4%)·강북구(45.2%)·중랑구(43.3%) 등도 증가율이 40%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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