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
이본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QTV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특별 출연자 추성훈은 ‘남자를 숨 막히게 할 것 같은 여자 3위’로 이본을 꼽았다.
진행자 신동엽이 실제로 어떤지 묻자 이본은 “모든 촉이 다 그쪽한테 가 있으니까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이본은 이어 연애 기간을 묻는 신동엽의 말에 “(지금 남자친구와는)8년 됐다. 난 10년 연애도 있다. 10년, 5년, 8년. 딱 세 남자와 만났다”고 밝혔다.
이에 “23년간 세 명을 만났느냐”며 감탄한 정경미를 포함해 스튜디오의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진득한 이본의 연애 스타일에 시청자 역시 감탄한 눈치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저렇게 길게 연애하는 사람이 부럽다”, “왠지 차가워 보였는데 연애 기간이 긴 걸 보면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사람일 것 같다”, “곧 결혼 소식 들리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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