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공사는 경기도 일정이 포함된 여행상품의 홍보비를 지원하며, 아시아나 측은 중국 현지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여행상품 개발을 돕고 항공료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측은 중국 주요 대도시 공동설명회, 여행사 초청 경기도 팸투어, 'Let‘s go! 경기도!' 여행 상품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공사는 올해 DMZ 60주년을 맞아 중국 관광객들에게 DMZ를 적극 알리고, 최대명절인 춘절기간(2월9일~15일)에 방한하는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수막 게시, 이벤트 실시 등 환대 서비스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여행사와의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시아나 본부와 적극 협력해 왔으며,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최근 증가추세의 개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3월 언론인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개별 관광객 유치에 힘쓸계획이다.
황준기 사장은 “아시아나와의 협력이 중국 시장 공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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