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의 모바일용 주식거래시스템 '주파수2' 써보세요."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SK증권의 스마트폰용 주식거래 어플리케이션 '주파수'가 편리한 기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PDA 증권 서비스를 실시한 SK증권은 2011년 '주파수'를 출시했다. 또 지난 7월에는 기존 주파수 기능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반영∙개선한 '주파수2'를 내놨다.
주파수2는 업무로 바쁜 직장인과 젊은 경영자 층에서 인기가 높다. 2011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의 '올해의 금융앱(어플리케이션) 어워드'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금융앱 어워드는 증권사와 시중은행, 카드사의 서비스 중인 스마트 앱 가운데 최고를 가리는 자리로, 주파수2가 경쟁 증권사는 물론 은행과 카드사들을 모두 제쳤다.
주파수2는 업계 최초로 첨단 금융공학 주식분석 프로그램 SRS를 탑재했다. 이 기능은 기업가치를 분석해 투자 매력도를 매일 점수로 산정하고 이를 5단계 날씨로 표현하는 장치다. 또한 지난 10년간의 주가흐름을 분석해 현재의 주가위치를 사람의 신체(머리·어깨·무릎·발목)로 표시해 누구나 쉽게 투자 판단의 기초 자료로 삼도록 했다.
주파수 매니저 서비스는 종목추천에서 기본적 분석 및 기술적 분석 등 주식투자 프로세스의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직접 관리해 투자수익률을 높여 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는 종목매니저에게서 추천 받은 종목을 SRS로 1차 분석을 한 후 매니저를 통해 거래 타이밍과 가격을 결정하게 된다.
이밖에 주파수2는 영어회화 학습, 주문파수꾼, 차트확장, 포털 검색 등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주파수2는 고객의 수익률을 향상시키는 기능에 중점을 뒀다"며 "단순한 거래수단 제공에서 벗어나 수익률 향상에 도움이 되는 투자정보 등 최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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