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제한 데이터 로밍 대상 국가 85개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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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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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나 비즈니스맨들이 무선데이터를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서비스 제공국가를 4일부터 85개국으로 확대했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는 LTE스마트폰으로 하루 1만원에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전세계 주요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미국, 호주 등 3개국에 이어, 4일부터 헝가리, 노르웨이, 포르투갈, 러시아 등 유럽 27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중남미 13개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아시아 13개국, 가나, 튀니지 등 아프리카 7개국 등을 추가해 85개국에서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려면 고객 센터나 공항 로밍 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요금제를 신청했더라도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으면 일 정액요금이 청구하지 않는다.

LG유플러스는 U+로밍 편리 서비스 앱을 통해 한도금액을 설정하면 초과시 알림 및 전체 데이터 차단을 할 수 있는 로밍 안심 설정기능을 제공한다.

앱별 백그라운드 차단 기능을 추가해 앱마다 데이터 허용·차단을 할 수 있게 돼 로밍 중 의도치 않은 자동 동기화 때문에 요금폭탄 우려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로밍 편리 서비스 앱은 U+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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