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2013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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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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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기획재정부는 해외주재 재정경제금융관과 본부간 정보공유를 통한 대외경제정책 능력 제고를 위해 4~8일 기획재정부 국제회의실 등에서 ‘2013년도 재정경제금융관 회의’를 개최한다.

기획재정부 소속 재경관은 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벨기에 등 10개국 13개 공관에 파견돼 정보수집과 본부업무 지원 등 대외업무를 수행중이다.

최근 유럽재정위기, 북한 리스크 등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동아시아에서 통상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심화돼 해외 현지 정보 습득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현지에 파견된 재경관들이 국가별 또는 기구별로 직접 중요 이슈를 선정·발표하고 자료를 공유해 소속 직원들의 대외 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는 계기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미국경제 회복의 특징과 오바마 2기 정부의 미국경제 전망 △최근 동아시아 환경변화에 따른 한-러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한국경제에 시사점을 제공하는 실질적 발표 주제를 선정했다.

또 재경관이 국내 경제현안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주재관 업무 수행시 국내 정책과 연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획재정부는 재경관 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 중 우수 자료를 선정해 별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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