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분기별로 여권만료 대상자 명단을 행안부로부터 전송받아 만료 예고문을 우편을 통해 대상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여권만료 대상자 400여명에게 기간만료일과 신청방법, 수수료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여권의 잔여기간이 특정기간 이상일 경우에만 출입국이 가능한 국가에 사전대비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며 “자칫 유효기간을 넘겨 해외 출장이나 여행 등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평일 업무시간에 여권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9시까지 야간발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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