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65민원센터 주민들의 금융지킴이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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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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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가 지난해 2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지원하며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경기도 북부청에 따르면 북부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내 서민금융 종합 지원센터는 총 5,11건의 상담을 통해 214억 원의 자금을 지원,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든든한 금융지킴이 역할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는 금융지원제도 소개,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및 구제, 고금리 사채의 저금리 전환대출, 소액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상담센터로,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KB미소금융재단, 신용회복위원회 등 4개 금융기관의 전문컨설턴트 5명이 상주하면서 금융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청 민원센터는 서민종합금융지원센터 외에도 일반 생활민원은 물론 일자리 지원, 기업애로 지원, 소비자 상담, 무료법률 상담, 도서·장난감 대여 등 12개 분야의 상담창구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거리가 멀거나 바쁜 일상으로 민원센터를 찾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시·군을 직접 찾아가며 서민금융 강연·상담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서민금융 강연 및 상담행사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도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현숙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서민들이나 중소 상공인, 소규모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정착에도 계속 노력을 기우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민원이나 서민금융 상담·지원 등을 원하는 사람은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위치한 365언제나 경기도청 민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030-2312)를 이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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