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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움 등 수료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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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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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이 1일 지난해 8월부터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이철희)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세상을 향한 힘찬 발돋음”(비누공예 및 풍선아트 2급 자격증반) 과 “Dreaming Barista!”(성인 지적·자폐성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현장직업능력 강화 프로그램)이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조 관장은 “지난 5개월간 광명경륜경정사업본부의 지원으로 현재 직업이 없거나 취업의 경험이 전혀 없고, 실직 중에 있는 지체장애인 등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대인관계 훈련 및 직업종류 체험을 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을 통한 자신감을 부여,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체험으로 직업적 재활을 도모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단발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속적으로 이어나가는 전문적 교육을 통해 직업인으로써 갖추어야 될 능력을 더욱 향상 시켜 세상을 밝고 힘차게 발돋음 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료식에 앞서 이맹규 고객만족실장도 “희망 Restart 프로젝트의 일환인 장애인 취업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장애우들의 권익과 생활 향상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물질적인 지원과 함께 스포츠 분야와 같은 특화된 프로보노 사업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reaming Barista!” 역시 지적·자폐성 장애인 훈련생들에게 꾸준한 교육으로 한국음료자격검정원에서 인정하는 바리스타 필기시험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이 갖춰져 개인별로 바리스타에 대한 인식과 직업, 목표의식이 생겨나는 등 자존감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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