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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보컬그룹 퍼플레이 7일 신곡 공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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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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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이 리더 우미. 퍼플아이앤티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실력파 걸그룹 퍼플레이가 7일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는 4일 퍼플레이의 멤버 우미와 지요를 공개했다. 리더 우미는 92년생으로 비, 조승우, 세븐, 용준형을 배출한 안양예고를 졸업했다. 단아한 외모의 우미는 팀에서 래퍼를 맡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퍼플레이 지요. 퍼플아이앤티 제공
93년생 지요는 한양여대 실용음악과에 재학중으로 리드 보컬을 맡고 있다. 고교시절 댄스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지요는 댄스팀을 결성해 활동했다. 가창력 못지 않은 춤실력을 갖춘 지요는 퍼플레이의 팀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퍼플레이는 기존 아이돌과 차별화를 보이기 위해 멤버 구성부터 실력을 최우선으로 봤다. 총 네 명으로 구성된 퍼플레이는 댄스와 노래, 랩 등 각기 분야별로 빼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소속사 퍼플아이앤티 관계자는 "퍼플레이는 가녀린 소녀 이미지를 가졌지만, 기존 걸 그룹에서 볼 수 없던 댄스실력을 갖춘 그룹이다. 남자도 소화하지 못하는 춤과 랩으로 무장된 이들은 4년의 연습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퍼플레이는 신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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