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남양주시가 건의한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에 대한 심사결과 2개 노선을 수도권 광역급행버스 대상 노선으로 최종 선정했다.
남양주 진접택지지구~서울 동대문, 호평·평내~잠실역 등 2개 노선이다.
확정된 2개 노선은 국토부 사업설명회, 사업자 선정 등을 마치면 오는 6월부터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진접, 호평·평내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시 차내 혼잡도가 높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광역급행버스 운행으로 불편이 해소되고, 운행시간도 10 ~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