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월 여수상의 건물에 여수지점을 개설하고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신용보증재단 여수지점 개설은 상의가 여수는 전남 제1도시임에도 소상공인과 재래시장 상인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이 열악한 실정이라며 전남도에 설치를 건의해, 도가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여수지점 개설로 상인들은 순천지점까지 가야하는 인적·물적 비용을 부담을 덜게 됐다. 여수지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담보 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전남도가 출연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2011년 순천본점을 개소한 이래 목포, 화순, 장성, 강진지점이 개설, 운영 중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