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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인천 소외계층 찾아 떡·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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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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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지난 2일 실시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2일 인천 푸드뱅크와 함께 인천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포스코건설 직원 50여명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463가구를 찾아 떡국 떡 1kg과 간장·참기름 등이 담긴 식료품 박스를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에 거주하는 이순례(82세)씨는 “매년 잊지 않고 찾아줘 외롭지 않은 설을 지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최의현 대리는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고향에 계신 할머니가 생각났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떡국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이번주 포항과 부산 지역에서도 소외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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