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서울도심으로의 출·퇴근 편리해 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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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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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파주시 운정신도시와 서울역 노선에 대해 정기이용권 버스를 시범 운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안에 용인, 광주, 화성, 김포, 수원, 남양주 등 6개시에도 시범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노선별로 살펴보면, 용인시 명지대와 서울역, 광주시 곤지암과 서울역, 화성시 병점·동탄과 강남역, 김포시 한강신도시와 강남역, 수원시 수원터미널과 강남역, 남양주시 진접지구와 잠실역 노선에 대해 정기이용권 버스가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정기이용권 버스는 1개월 이상 정기이용권을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좌석을 지정한 후 국토해양부장관이 고시한 출·퇴근 시간대에만 1일 4회 이내로 운행하는 신개념 버스를 말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고시에 따르면 출근은 06시부터 09시까지, 퇴근은 17시부터 22시까지다.

경기도 지역은 그동안 대규모 신도시 조성 등으로 서울 생활권 인구가 급격히 증가했으나, 서울도심 혼잡을 이유로 광역버스 확충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서울도심으로 이동하는 버스이용객들은 출·퇴근 시간대 차내 혼잡으로 인한 불편이 많았다.

경기도는 이번에 시범 도입하는 정기이용권 버스가 정착될 경우 도민들이 출·퇴근 시간대 편한 지정좌석제로 서울도심까지 빠르게 통행할 수 있게 돼 기존 자가용 이용자들까지 고객으로 흡수하는 등 신규 대중교통 수요 창출로 대도시 도로혼잡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수복 경기도 대중교통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 정기이용권버스 시범 운행 성과를 분석해 신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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