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새만금·한류문화 통해 동북아 신성장거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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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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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전북 종합계획(2012~2020) 승인

전라북도 종합계획도(2012~2020).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가 새만금 개발과 신성장산업 및 한류문화 중심지 등을 골자로 한 전라북도 종합계획(2012~2020)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전북도가 지난해 9월 국토부에 승인 요청을 한 이후 관련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전북 종합계획은 국토기본법상 최상위 국토계획인 국토종합계획의 하위계획이자 시·군종합계획의 지침이 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삶의 질이 높은 동북아 신성장거점 전라북도’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과 지역상생발전 △신성장산업과 한류문화 중심지 육성 △지속가능한 복지 공동체 실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국토부는 이번 전북 종합계획 승인을 마지막으로 2011년 1월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이 수립 이후 하위계획인 8개 도 종합계획의 승인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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