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75% 상승한 1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료가 상승분의 점진적인 판가전가로 인해 가파른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6.4% 하락한 2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부진을 털고 4분기 점진적으로 시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와 달리 연도말 고객사 재고조정과 맞물려 업황 부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0월 정기보수와 연도말 성과급 등 특별비용으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저조한 실적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1분기 실적 정상화가 지연되며 주가 탄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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