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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웹접근성 개선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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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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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SK텔레콤이 중소기업들을 위한 웹 접근성 개선 토털 솔루션을 내놨다.

SK텔레콤은 6일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 인사이트랩과 웹접근성 개선 및 웹사이트 제작 관리 토털 솔루션 레드빈13의 서비스 제공 및 개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1분기 중 레드빈13을 클라우드형 서비스로 개발해 중소기업들도 큰 비용 부담 없이 월정액 형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 4월부터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들이 쉽게 웹사이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될 예정으로 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SK텔레콤은 솔루션이 전문 전산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일부 중소기업이나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경우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월부터 법이 시행되지만 아직 대부분 중소기업 홈페이지와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는 장애인들을 위한 표준 지원이 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중소기업들은 웹사이트 개편 비용 및 시간적 부담과 개편 후 웹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 마땅치 않다.

레드빈13은 웹사이트 제작 단계부터 웹접근성 지침을 준수하면서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편에 따르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웹사이트 디자인의 변경과 서비스 기능 개발이 쉽고 확장이 용이한 것은 물론, 국내에서 처음으로 모바일웹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 기업 문화에 맞는 웹사이트 제작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웹접근성만을 개선하기 위한 홈페이지 수정 작업만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개편 시간을 단축시키는 레드빈13-WAI도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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