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보건소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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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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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 보건소가 설 연휴인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이는 시 관내 병·의원 23개소와 약국 106개소가 당직기관으로 지정돼 의료 공백을 막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한림대성심병원, 샘안양병원, 메트로병원 등 3개 응급의료기관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소방본부의 119 구급대도 24시간 풀가동 된다.

최대호 시장은 “설 명절기간동안 음식물 공동섭취를 통한 집단 설사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 써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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