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AK플라자는 오는 17일까지 수원점 AK갤러리에서 신년 특별기획전 '정월의 꿈_달과 연'을 전시한다고 6일 전했다.
정월의 꿈_달과 연은 백자 달항아리를 달처럼 재현했다. 신철 도예가의 백자 달항아리와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호 노성도 전수조교의 전통연, 전은주 플로리스트의 식물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빛의 소생 △강의 근원 △정월의 꿈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AK갤러리 관계자는 "달항아리의 본래 명칭은 백자대호로 둥글게 말아 올린 그릇 모양과 투명한 우윳빛 유약이 아침 달을 연상시켜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설을 맞아 달처럼 다복하고 풍요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를 기원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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