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은 설 연휴 귀성·귀경길 확보를 위해 하루 평균 교통경찰 402명, 지역경찰 744명, 교통기동대 480명 등 총 2천156명을 투입, 교통수요에 맞는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설 연휴 시작전인 1단계에서는 설 준비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주변 등 180개소에 교통경찰 등 집중배치 해 소통위주 근무와 ‘끼어들기·꼬리물기 방지’등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친다.
또 경부·서해안·영동 등 고속도로와 주요국도가 관통하는 30개 경찰서도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기청은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 고속도로 IC 주변 및 교통이 혼잡한 1·3·6·43번 등 국도에 대해 적극적인 교통관리에 나서고, 사전 우회로 안내 입간판 및 VMS(135개) 문자현출 홍보 등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헬기를 이용해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지역에 교통경찰을 즉시 배치, 소통장애요인을 제거하는 등 지·공 입체 교통관리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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