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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넵스는 지난 5일 오후 삼성동 넵스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갖고 1억 원 상당의 주방가구를 기증하고, 이와 별도로 위험에 처한 지역아동센터를 돕는 '긴급 구조자금'으로 현급 1억 원을 더해 총 2억 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넵스는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소재 본사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꿈의 주방가구 기증 협약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넵스는 매해 진행해온 1억원 상당의 주방가구 기증과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회생을 위한 긴급 구조자금 1억원 지원을 추가로 약속해 총 2억원 상당을 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기증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낙후된 주방가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넵스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작년 말까지 아동센터 36곳에 주방가구를 선물했으며, 올해에도 10곳에 주방가구를 기증할 예정이다.
긴급 구조자금지원은 사고나 긴급 이전 등으로 부득이하게 지키지 못한 아동센터를 구제하는 '프라미스 헬퍼' 프로젝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전국 400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 중 열악한 공간이나 거리에 방치되는 등 위기에 처한 지역아동센터 20곳을 선정해 특별 구제할 방침이다.
정해상 넵스 대표는 "이번 지원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의 과거, 현재, 미래의 꿈을 잇는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넵스는 이날 협약식에 지난해 주방가구 수혜 아동센터 장학생 22명을 초청해 '넵스 드림 장학금'을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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