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지난 3일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을 출발해 이동 중 통신이 두절된 가스코뉴호에 한국인 김모씨가 탑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지 공관을 통해 정황 파악에 주력해 왔다.
현재 김모씨는 건강에 문제가 없으며 동 선박에 적재되어 있던 기름을 일부 강탈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배에는 김씨 외에 중국인 1명 등 선원 19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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