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이 다시 한 번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고양시는 올해 고양600년 기념행사,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문화대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로 시장이 직접 민생을 살피는데 다소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으로 판단 설 명절이 있는 이달을 “소통과 나눔의 민생현장 방문” 집중기간으로 정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복지‧교육, 서민경제, 소외‧취약계층, 현안사항 등 분야별 주요 대상지와 동별 척사대회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민의를 수렴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구정 즈음에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서민경제 회생이 시정 최대 현안임을 재차 다짐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시민제일주의’를 민선5기 시정운영 방침‘으로 내세운 최성 시장은 취임 후 형식과 격식 없는 현장방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조정하고 당면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현재 시장․구청장․국소장은 물론 전 부서장이 직접 민생현장을 찾아가 민의를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생탐방이 고양시 행정에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총 773회의 성과가 있었다.
“탁상이 아닌 현장에서만이 시민들의 진정한 마음을 읽을 수 있다.”는 최 시장은 “현장중심 행정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으로 2013년에는 더욱 시민 곁으로 다가가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바를 듣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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