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창1로는 2010년 2월 완공됐으나, 군부대와의 협의 지연으로 북부간선도로 서울방면 연결도로 330m를 제외한 남양주시 방면만 개통됐었다.
군부대는 부대 앞 도로와 맞닿는 서울방면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량이 증가, 부대 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협의를 지연해왔다.
이에 시는 부대 앞의 기존 도로를 일방통행로로 지정· 운영하고, 신호등을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 군부대 측과의 협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늦었지만 북부간선도로 서울방향과 연결되는 인창1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태능, 구리 신내동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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