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들이 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1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릴‘군포시민자치대학’의 강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군포시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자치대학은 무료로 운영되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유명인을 초청해 명품 강연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첫 강의는 내달 14일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서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4월부터는 곽수종(YTN 생생경제 진행), 김진애(건축가)씨 등이 차례로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전화(390-07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로부터 삶의 지혜와 도움되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민자치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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