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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신한은행 위성호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셋째)과 신한금융투자 추경호 부사장(앞줄 왼쪽에서 넷째)이 신한PWM 분당센터 개점식에서 직원들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각각 '신한 PWM센터'를 개점했다.
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한 센터는 지난 2011년 12월 선보인 프라이빗 웰스 매니지먼트(PWM·Private Wealth Management)의 14, 15번째 점포다.
이 센터에서는 앞으로 기업 오너나 프라이빗 뱅킹(PB)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PB직원들이 그룹차원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센터인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그룹 투자상품 서비스센터)의 지원을 받아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차별화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센터는 국내 자산가는 물론 인근에 근무하는 해외 금융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PB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1조5000억원이 넘는 자산 관리를 위해 15명의 PB팀장들이 상주하게 된다.
분당센터는 판교 신도시와 용인 등 경기도 동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WM센터다. 14명의 PB팀장들이 은행, 증권, 기업투자금융(CIB)과 연계된 상품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상속, 증여, 가업승계 등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증권이 통합한 신한PWM은 출범 1년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신규 유치된 자금이 7000억원이 넘을 만큼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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