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대중 강경 발언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방위상이 주도했지만 이번엔 아베 총리가 직접 나섰다.
아베 총리는 지난 8일 일본 BS후지 TV에 출연해 “중국은 이런 일이 있으면 인정하고, 사죄하고, 재발 방지 노력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레이더가 이쪽을 향한 것은 육안으로도, 사진으로도 확인했다”며 “중국이 이런 일을 되풀이하는 것은 국제적 룰을 어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현재 중국이 사격용 레이더 사용하지 않았다고 일축함에 따라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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