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쌀값 1㎏ 5600원…전월比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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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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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해 봄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던 북한의 쌀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대북매체 데일리NK가 발표한 자료 ‘북한 장마당 동향’에 따르면 이달 6일 기준 평양의 쌀값은 지난달 초에 비해 1100원 내린 1㎏당 5600원이었다.

평양의 쌀값이 5000원대에 머문 것은 지난해 7월 5300원을 기록한 이후 7개월만이다.

한편 같은 달 신의주와 혜산의 쌀값은 각각 1500원, 100원 하락한 5500원, 65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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