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최대명절인 춘제(春節 음력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 춘제 연후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으로 춘제연휴 시작을 앞둔 8일 중국 곳곳에 귀성인파가 최고조에 달했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도시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몰려드는 인파로 북적댔다. 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8일 622만명이 철도를 이용했으며 정확한 집계가 어려운 고속도로이용 귀성객까지 포함하면 수억명이 고향을 찾아 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8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 기차역을 귀성객들이 가득히 메우고 있다. [양저우(중국)=신화사]
8일 항저우(杭州) 기차역도 몰려드는 귀성객들로 인산인해다. [항저우(중국)=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