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출생 매년 증가…지난해 7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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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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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충청남도 천안 지역의 신생아 출생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난해 처음으로 한해 7000명을 넘어섰다.

11일 시가 밝힌 시정주요통계자료 인구동태에 따르면 지난해 천안시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7047명으로 하루 평균 19.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은 6.7명꼴인 20453명으로 출생이 사망보다 3배가량 높았다.

시에 따르면 신생아수는 2009년 6017명에서 2010년 6331명, 2011년 60755명 등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신생아 출생 등에 힘입어 지역 인구도 2009년 55만10408명에서 2010년 57만107명, 2011년 58만5087명, 2012년 59만5726명으로 연평균 2.6%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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