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Business)' 사업의 일환이다.
기업이 예술을 지원하는 금액에 비례해 예술단체에 추가로 펀드를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업은 예술단체에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7년째를 맞이한 매칭펀드 사업은 2007년 27개였던 결연이 지난해 75개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메세나협의회 관계자는 "2012년부터 서울과 대전에 매칭펀드 제도가 신설돼 기존의 부산·경남·울산까지 5개 지역에서 매칭펀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부터 전국을 커버하는 중앙 매칭펀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펀드 총액을 1억원 증액하고 참여기업에 대한 혜택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