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국내에 진출한 사노피 그룹의 4개 계열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제약사업부·컨슈머헬스케어), 사노피 파스퇴르(백신사업부), 젠자임 코리아(희귀질환사업부) 및 메리알 코리아(동물의약품사업부) 임직원들이 함께 둥지를 틀었다.
본사 사무실 이전은 사노피 그룹 전체 계열사 임직원 간 물리적인 통합과 새로운 기업 문화 조성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따른 것이다.
사노피는 작년 1월부터 4개 계열사로 구성된 통합경영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9월 한독약품과 지분관계 정리를 발표하면서 사노피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 다각화된 헬스케어 리더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을 했었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은 “새로운 본사에서 계열사들과 함께 시작하는 올해 모범적인 기업 문화와 장기적인 성장의 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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