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통신, 미얀마서 150만弗 규모 OPGW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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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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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만 동남아·아프리카 등에서 OPGW 잇따라 수주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대한광통신은 13일 미얀마에서 150만달러 규모의 OPGW(광복합가공지선) 공급 건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동남아 2개국과 아프리카에서 180만달러 규모의 OPGW를 수주한 데 이은 성과다.

이 프로젝트는 미얀마 전력청(MEPE)이 발주하고 인도전력청이 투자하는 것으로 수력발전소와 변전소간에 230kV급 가공송전선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대한광통신은 이 프로젝트에 OPGW 및 관련 자재를 납품하고 공사를 관리 감독한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스마트그리드 및 LTE 등의 확대로 전 세계적으로 OPGW의 수요가 늘고 있어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에서 지속적인 수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통신 인프라가 부족한 동남아시아에서의 매출 성장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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