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의 수출인큐베이터는 미국과 중국 등 전 세계 17개국에 설치돼 있다.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을 비롯해 컨설팅 및 상담 진행·현지 바이어 및 시장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외진출 초기 위험부담을 최소화 함으로써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조업 비중이 30%이상이거나 수출관련서비스업 영위 중소기업이면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글로벌 중소기업 인큐베이터'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우량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 수출지원에서 벗어나 글로벌 창업·기술 및 해외전문가 매칭·수출연계형 자금 등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을 복합 패키지화 하는 등 입주기업을 입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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